걸그룹 EXID 멤버 LE가 휴식을 취하고 있는 솔지를 언급했다.
2일 오후 서울 중구 회현동에 위치한 신세계 메사홀에서는 EXID 신곡 '내일해' 쇼케이스가 열렸다.
멤버 솔지는 2016년 갑상선기능항진증 확진 판정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솔지는 치료를 받고 건강이 많이 호전되자 지난해 11월 발표한 EXID의 네 번째 미니앨범 녹음과 재킷 촬영에 참여하는 등 활동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나 건강 상태를 고려, 방송 활동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이번 앨범 또한 별다른 참여는 없었다. LE는 솔지에 대해 "지난 1월 수술 잘 마치고 회복 중이다. 많이 좋아져서 추후 나오는 다른 앨범엔 함께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먼저 휴식기를 갖고 건강을 완벽히 회복한 후 우리와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솔지는 지난 22일 네이버 V앱 '솔지의 보이스'를 통해 깜짝 등장, 특유의 유쾌한 목소리로 근황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한편 EXID의 '내일해'는 90년대에 유행하던 뉴 잭 스윙 장르의 곡으로, 펑키한 리듬과 레트로한 멜로디 선율을 EXID만의 감성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EXID는 신곡 '내일해' 발매를 앞두고 2일 오후 5시 30분부터 네이버 V앱 생중계를 통해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내일해' 음원은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영상 = YTN Star 김태욱 기자(twk55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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